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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황재균, 7월 전에 빅 리그 데뷔할 것"

작성일: 2017.04.05 09:5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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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식을 다루는 미국 매체가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게 봤다.

초청 선수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한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로 내려가 시즌 개막 준비를 시작했다. 지금은 마이너리거지만 미국 언론은 메이저리그 승격을 예상했다.

MLB.com은 5일(한국 시간) "황재균은 스프링캠프에서 생활 태도와 타격 능력 등을 증명했다. 팀이 필요하면 메이저리그 승격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당장은 빅 리그 진입이 쉽지 않다. 샌프란시스코 주전 3루수 에두아드로 누네스가 개막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입지를 더 굳힌 데다 백업 내야수 코너 길라스피에 대한 믿음도 크다.

빅 리그 승격 대기 순위에서는 황재균이 앞선다. MLB.com은 "황재균은 마이너리그 유망주 크리스티안 아로요에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머큐리 뉴스의 설명은 더 구체적이다. 머큐리 뉴스는 "황재균은 메이저리거가 될 기량을 갖췄다. 황재균의 트리플A 계약 기간은 7월 1일까지다. 샌프란시스코는 그 전까지 황재균을 메이저리그로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잔여 계약을 포기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머큐리 뉴스는 그 기한을 '7월 1일'이라고 설명했다.

황재균이 트리플 A에서 메이저리그 입성이 가능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면 샌프란시스코도 이 계약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황재균은 시범경기에서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25인)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강한 인상을 남겼고 메이저리그 개막 후에도 꾸준히 빅 리그 진입이 가능한 선수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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