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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 "올해 다저스 성적 류현진에게 달렸다"

작성일: 2017.04.05 10:2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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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년의 공백을 딛고 마운드에 오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올해 팀 성적을 좌우할 핵심 선수라는 미국 언론 평가가 나왔다.

USA투데이는 4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2017년 시즌 개막 첫 주 파워 랭킹을 발표하며 다저스를 30개 구단 가운데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4위에 올려놓았다. 이어 "만약 류현진이 어깨 부상 이전의 투구 내용을 보인다면 다저스는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의 재기 여부를 다저스의 올해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핵심 요소로 꼽은 것이다.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선수인 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 다저스의 3선발로 활약하며 해마다 14승씩 거둬 빅 리그 통산 28승 16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5년 어깨,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차례로 받으면서 지난 2년 동안 단 한 경기 등판에 그쳐 팀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류현진은 길고 힘든 재활의 시간을 거쳐 올해 네 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57의 수준급 성적을 내고 선발진 한 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류현진은 오는 8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빅 리그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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