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37득점 0실점' 한국 女축구, 인도전 다득점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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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이기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몇 골 차이로 이기느냐가 문제다. '라이벌' 북한은 이미 인도를 상대로 8골을 벌어놨다. 하지만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 다득점에는 일가견이 있다.
한국은 5일 오후 6시 30분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이미 1패를 떠안은 인도다. 북한은 지난 3일 인도를 8-0으로 꺾었다.
목표는 '북한 보다 많이 넣기'다. 예선 종료 후, 북한과 동률 상황까지가는 '경우의 수'를 염두해두고 최대한 골을 벌어두겠다는 생각이다.
* 한국 대표 팀 일정 : 5일 오후 6시 30분 vs 인도, 7일 오후 3시 30분 vs 북한, 9일 오후 7시 30분 vs 홍콩, 11일 오후 6시 30분 vs 우즈베키스탄

한국 여자 축구는 인도에 진 적이 없다. 세계 랭킹(한국 17위-인도 56위)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격차가 벌어져있다. 6번 맞대결에서 실점도 없었다. 그동안 한국은 37번 인도 골망을 흔들면서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경기당 평균 득점이 6골이 넘는다.
최근에는 기세가 더 좋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4년 9월 아시안게임 본선에서 인도를 10-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2014년 버금가는 대승을 노린다. 선수단 구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격적이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축으로 유영아(스포츠토토), 이민아(현대제철)가 포진해 있다. 여기에 '강호' 북한을 상대로도 강한 정설빈(현대체절)까지 버티고 있다. 부상으로 낙마한 수비수 김혜리를 대신해 공격수 여민지(스포츠토토)가 합류한 것도 다득점을 노리는 윤덕여호의 '큰 그림'이다.
아시안컵 예선은 '승점-승자승-골득실-다득점-전경기 골득실-전경기 다득점'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북한, 인도 우즈베키스탄, 홍콩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조 1위를 노린다. 1위를 해야만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아시안컵 본선에 오를 수 있다.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북한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로 한국(17위)보다 7계단이 높은 데다, 역대 전적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어느정도 두려운 마음을 떨친 한국은 10년여 만에 승리를 노린다.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다득점에서 이겨보겠다는 각오다.
<한국 여자 대표 팀 인도-북한-홍콩-우즈벡 상대 전적> VS 인도 : 6전 6승 2014. 9 인천 아시안게임 본선 : 10-0 승 2007.2 베이징 올림픽 1차 예선 3-0 승 2007.2 베이징 올림픽 1차 예선 : 5-0 승 2001.12 AFC 여자 선수권대회 본선 : 7-0 승 1998.12 방콕 아시안게임 본선 : 7-0 승 1995.9 AFC 여자 선수권대회 본선 : 5-0 승 VS 북한 : 17전 1승 2무 14패 2016. 2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 1-1무 2015.8 EAFF 여자 동아시안컵 본선 : 0-2 패 2014.9 인천 아시안게임 준결승 : 1-2 패 2013.7 EAFF 여자 동아시안컵 본선 : 1-2 패 … 2005.8 여자 동아시아연맹컵 본선 : 1-0 승 VS 홍콩 : 10전 7승 1무 2패 2016.11 EAFF 여자 동아시안컵 예선 : 14-0 승 2014.11 EAFF 여자 동아시안컵 예선 : 9-0 승 2009.8 동아시아연맹 여자 축구선수권대회 예선 : 7-0 승 2007.7 동아시아연맹 여자 축구선수권대회 예선 : 3-0 승 2007.3 베이징 올림픽 1차 예선 : 0-1 패 VS 우즈베키스탄 : 1전 1승 1995.9 AFC 여자 선수권대회 본선 : 6-0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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