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리그] '광주 해결사' 조주영 "자신감 얻었다…울산전 기대돼"

작성일: 2017.04.05 17:17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조주영은 전남전에서 데뷔 골을 터트렸다. ⓒ광주FC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광주FC의 올 시즌 가장 큰 우려는 '확실한 공격수 부재'로 꼽혔다. 하지만 2년차 공격수 조주영(23) 활약으로 우려가 잊혀지고 있다.

광주는 최근 원정 3경기 동안 1무 2패로 고전했다. FC서울와 치른 3라운드에서 판정 논란이 있었고,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정영총과 이한도의 부상, 여봉훈의 퇴장까지 악재가 겹쳤다. 그러나 소득이 없었던 건 아니다.

조주영이 맹활약을 펼치며 광주 반등에 물꼬를 트고 있다. 그는 서울, 제주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신인인 2016년 2골 2도움으로 미완의 대기에 그쳤지만, 올시즌 초반 이미 2골을 넣었다.

조주영은 "1, 2라운드 출전에 명단 들지 못했지만, 기회가 올 거라는 생각으로 계속 준비했다"며 "서울전에는 이른 시간 골로 자신감이 올라왔다. 2주간 휴식으로 걱정했지만, 컨디션이 올라왔다. 제주전도 마찬가지로 끝까지 하다 보니 자신감을 얻었다"고 최근 상승세를 설명했다.

▲ 조주영은 상주전에서도 골을 뽑아냈다. ⓒ광주FC
조주영 활약에는 남기일 감독 믿음이 컸다. 남 감독은 평소에는 칭찬을 하지 않지만,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부담보다 믿음으로 활력을 많이 불어 넣는 편이다. 조주영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조주영은 "전술적으로 큰 틀에서 많이 말씀하신다. 개인적으로 시도를 많이 하라고 격려 해주신다. 선수들에게 '자꾸 해봐라 안 하면 후회가 남는다. 하면서 실수도 해보고 부딪혀야 실력이 는다'고 말씀해 주시니 적극적으로 뛰게 된다"고 고마워 했다. 이어 "어떤 상대라도 골을 넣고 싶다. '강팀 킬러'라는 타이틀도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광주는 오는 8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3경기 무승 탈출과 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과 제주전 골로 자신감이 붙은 조주영에게 광주는 기대를 걸고 있다. 울산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프로 데뷔 후 최다 골과 연속 골을 이룰 수 있어 동기부여도 강하다.

조주영은 "2경기 연속골은 운이 좋았다. 몸 관리하면서 준비해 울산전을 대비해야된다는 생각"이라며 "골을 넣어야 한다는 욕심이 작년보다 커진 만큼 찬스에서는 반드시 해결해야한다. 그만큼 울산전이 기대된다"고 의지를 다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