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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찾은 손아섭-번즈, 쉬어갈 타순 없는 롯데

작성일: 2017.04.06 21:0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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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손아섭 ⓒ 곽헤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호투해 시즌 첫 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12-3으로 이겼다. 타자들이 장단 17안타를 치면서 넥센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쉬어갈 타순이 없었다. 그간 타격감이 좋지 않아보였던 손아섭과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까지 회복했다. 중심 타자 이대호와 최준석, 강민호부터 하위 타순에서는 문규현과 이우민, 신본기까지 제 몫을 했다.

1번 타자 전준우가 1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번 타자 번즈가 5타수 3안타, 3번 타자 손아섭이 5타수 2안타 2타점, 4번 타자 이대호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번 타자 최준석은 3타수 2안타 2타점, 6번 타자 강민호가 3타수 1안타 1타점, 7번 타자 문규현이 3타수 1안타 1타점, 8번 타자 이우민이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9번 타자 신본기가 4타수 1안타 2타점 활약을 벌였다.

8번 타자로 나선 이우민은 담 증세를 보인 김문호 대신 깜짝 선발 출전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2회 말 2득점 이후 3회 1점, 4회 1점, 5회 2점을 뽑으면서 6-1로 앞서갔다. 그리고 7회 들어 선두 타자 전준우의 솔로포를 시작해 대거 6점을 보태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타선 폭발에 힘입어 롯데는 지난해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연승 이후 257일 만에 다시 4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1번 타자 전준우부터 9번 타자 신본기까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타자 모두가 안타를 쳤다. 롯데의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7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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