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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남자쇼' 방통심의위 제소는 아직…"정밀한 위조성 없다"

작성일: 2017.04.07 15:24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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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양남자쇼'가 몰래카메라로 논란을 빚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복권 소재 몰래카메라 논란에 휩싸인 Mnet '신양남자쇼' 문제 파악에 나섰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7일 스포티비스타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신양남자쇼'를 제소한다는 보도는 확인했다"며 "하지만 관련 민원은 아직 제기되지 않았다. 해당 건이 공식 제소되면, 담당 부서에서 '신양남자쇼'에 대한 처분을 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방통심의위에 '신양남자쇼'를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복권에 대한 위, 변조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데다 방송 내용이 복권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문제가 된 부분은 지난 6일 걸스데이 편. 게스트로 출연한 혜리는 제작진으로부터 즉석 복권을 상품으로 받았다. 혜리는 2,000만 원의 복권에 당첨됐지만, 이는 제작진이 준비한 '가짜 복권'이자 몰래카메라였다.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이 방송에서 제대로 고지되지 않아 논란됐다. 제작진은 추후 몰래카메라임을 밝히는 영상을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이미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는 제작진을 질책하는 시선이 자리잡혔다. 

Mnet 관계자는 "아직 방통심의위에 정식 제소되지 않아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짜 복권'의 논란에 대해서는 "해당 가짜 복권은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정밀한 위조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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