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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시안컵 예선] '장슬기 골' 한국, 북한과 1-1 무…'본선行 청신호'

작성일: 2017.04.07 17:3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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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슬기(19번)가 동점 골을 뽑았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한국이 승부를 '다득점 경쟁'으로 끌고 갔다. '강호' 북한과 승점 1점을 나눠 가지면서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한국은 7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북한과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더한 한국은 1승 1무, 승점 4점이 됐다.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북한에 이어 2위지만 다가오는 3·4차전 결과에 따라 역전이 가능하다.

윤덕여 감독은 최정예를 내세우며 '이변'을 꿈꿨다. 초반 위기는 잘 넘겼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골키퍼 김정미가 선방하면서 균형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막판이 문제였다. 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한국은 성향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고전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0분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장슬기가 때린 슈팅이 북한 수비수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 티켓은 예선 A조부터 D조까지 각 조 1위가 갖는다. 지난 대회 상위 3개국(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요르단은 직행했다.

<아시안컵 예선 B조 중간 결과>

1. 북한 -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13

2. 한국 - 2전 1승 1무, 승점 4점, 골득실 +10

3. 우즈베키스탄 - 1전 1승, 승점 3점, 골득실 +1

4. 홍콩 - 2전 2패, 승점 0점, 골득실 -6

5. 인도 - 2전 2패, 승점 0점, 골득실 -18

* 한국 대표 팀 일정 : 9일 오후 7시 30분 vs 홍콩, 11일 오후 6시 30분 vs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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