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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또 무승…수원, 첫 승은 언제쯤?

작성일: 2017.04.08 16:5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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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수원 삼성이 지긋지긋한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수원은 4무 1패로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5경기 무승이다.

수원은 조나탄, 박기동, 염기훈을 최전방에 투입하고 구자룡, 곽광선, 이정수를 수비에, 양쪽 측면에 고승범과 조원희를 투입해 기존의 스리백 전술을 유지했다. 하지만 승리는 없었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다. 전반 중반부터 상주가 측면을 공략하자 곧 약점을 노출했다. 측면돌파를 계속 허용해 위험을 초래했다.

공격에서도 큰 성과가 없었다. 중원과 최전방 선수들 사이에서 유기적으로 공이 돌지 않았다. 전반 14분 조나탄이 헛발질한 공격을 제외하고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무했다. 전반 중반이 넘어가자 이런 공격 기회는 눈에 띄게 줄었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투입돼도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상주 수비진이 딱히 경계할 필요가 없었다. 슈팅 수에서 5대 9로 크게 밀렸다.

지난 시즌부터 지적된 후반 막판 실점은 없었다. 그나마 위로 삼을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시즌 시작 후 5경기가 지나도록 승점 3점을 따는 경기가 없다는 것은 앞으로 수원에 큰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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