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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U-20 월드컵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

작성일: 2017.04.10 16:0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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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
[스포티비뉴스=파주, 정형근 기자] 신태용호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백승호는 U-20 대표팀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 팀은 10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앞둔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 이승우와 FC 서울 임민혁을 제외한 23명의 선수가 먼저 훈련에 참가했다. 

지난달 열린 U-20 4개국 초청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백승호(바르셀로나B)는 스페인으로 돌아가지 않고 국내에 남아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소집 첫날 훈련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백승호는 “U-20 월드컵이 40일 정도 남았다. 다 같이 준비를 잘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발전해 나가겠다. 현재 몸 상태가 어느 정도라고 정확히 말하진 못하겠다. 순간적인 상황 판단이나 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웨이트로 근력을 키우면서 체력을 늘리려 한다. 훈련을 하며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 올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백승호는 U-20 월드컵이 자신에게 중요한 대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U-20 월드컵은 좋은 기회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월드컵에서 잘하면 이미지나 가치가 올라간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부담감이 없진 않다. 하지만 심리적인 점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홈경기의 장점을 살려 경기를 잘 풀어나가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한국은 U-20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죽음의 조’에 속했다. 신태용호는 14일 명지대, 19일 수원 FC와 연습경기를 펼치는 등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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