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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스프링어, 9경기에서 4차례 선두 타자 홈런

작성일: 2017.04.12 13:1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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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스프링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점 안고 시작한다'는 말을 이럴 때 써야 할 것 같다. 휴스턴 조지 스프링어가 개막 후 9경기에서 9홈런을 쳤는데, 이 가운데 4개가 1회 선두 타자 홈런이었다.

스프링어는 12일(한국 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아리엘 미란다의 초구를 때려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그의 올 시즌 5호 홈런이자 4호 선두 타자 홈런이다. 개막 뒤 9경기에서 4차례 선두 타자 홈런은 메이저리그 신기록이다. 

더불어 통산 13번째 리드오프 홈런으로 테리 풀과 함께 휴스턴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 부문 휴스턴 역대 1위는 크레이그 비지오로 무려 53개를 기록했다. MLB.com은 "스프링어가 비지오를 따라잡으려면 꽤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스프링어는 지난해 8차례 리드오프 홈런을 때렸다. 단일 시즌 기록으로는 2001년 비지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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