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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배영수, 대구 등판이라 긴장한 것 같았다"

작성일: 2017.04.12 17:3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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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긴장했던 것 같았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11일 선발 등판했던 배영수 투구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고향 팬들 앞에서 긴장했던 것 같았다"고 밝혔다. 배영수는 889일 만에 삼성 홈 경기장에서 등판했다. 선발 등판으로 따지면 908일 만이었다. 배영수는 3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3회가 끝나고 김 감독은 배영수를 따로 불러 무언가 이야기를 했다. 어떤 이야기인지 묻자 "릴리스 포인트가 뒤에 있었다. 앞으로 더 끌고 나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선발 등판했던 배영수는 "정말 미안했다"며 좋은 투구를 펼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래도 정말 팀이 이겨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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