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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7회 역전타 맞고 교체 6이닝 5실점

작성일: 2017.04.18 21: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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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브룩스 레일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롯데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0피안타(2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3-3 동점에서 7회 역전 적시타를 허용해 패전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NC전 3전 3패. 상대 전적 1승 15패를 막지 못한 레일리지만 3경기에서 18⅓이닝을 던졌고, 10월 2일 홈경기 5⅓이닝 6실점을 빼면 나머지 13이닝은 4실점으로 잘 막았다. 올해는 개막전에서 5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 이종욱과 이상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경기를 위기로 시작했다. 무사 1, 2루에서 나성범과 재비어 스크럭스를 뜬공으로 잡은 다음 권희동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선두 타자 모창민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고, 2사 이후 김태군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결국 이종욱을 투수 땅볼로 잡았다.

레일리는 3회 실점했다. 1사 2루에서 스크럭스에게 왼쪽 담장을 훌쩍 넘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을 허용했다. 점수는 3-2가 됐다. 4회에는 선두 타자 지석훈에게 몸에 맞는 볼, 1사 이후 김태군에게 2루타를 맞아 다시 위기에 놓였지만 이종욱과 이상호를 땅볼 처리하면서 3루 주자의 득점을 막았다.

3-2 앞서던 5회 동점을 허용했다. 이번에는 나성범과 스크럭스를 잡고 나서 권희동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6회에는 하위 타순을 상대해 공 8개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첫 삼자범퇴였다. 레일리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1사 2루에서 나성범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한 뒤 박시영과 교체됐다. 박시영이 1사 1, 2루에서 권희동에게 3점 홈런을 맞아 레일리의 자책점이 5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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