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삼성, 오리온 꺾고 8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서울 삼성이 8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은 1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91-84로 이겼다. 1, 2차전을 이겨 기선을 잡았다가 홈에서 열린 3, 4차전을 내줘 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마지막 5차전을 잡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삼성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것은 2008-2009 시즌 이후 8년 만이다.
정규 시즌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삼성이 벌이는 챔피언 결정전은 22일부터 7전 4승제로 열린다. 인삼공사와 삼성은 정규 시즌에서 6차례 만났는데 정규 시즌 3위 삼성이 4승 2패로 앞섰다.
삼성은 3쿼터 한때 62-48로 크게 앞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는 듯했다. 그러나 오리온이 4쿼터 초반 연달아 10점을 넣으며 추격해 67-65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때부터 한 골씩 주고받는 접전으로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승리는 자유투 집중력에서 앞선 삼성에 돌아갔다.
오리온은 76-78로 뒤진 경기 종료 2분 33초 전에 정재홍이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1개만 넣었고, 77-80으로 뒤진 종료 1분 53초를 남기고도 김동욱이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만 성공했다.
삼성은 80-78로 앞선 종료 1분 33초 전 문태영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4점 차로 달아났다. 4점 차로 끌려간 오리온은 이어진 반격에서 애런 헤인즈의 슛이 들어가지 않았고 삼성은 종료 55초 전 김태술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뜨리며 85-78을 만들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2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문태영은 4쿼터에만 10점을 넣는 등 20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1997년 프로 농구 출범 이후 5전 3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이번 삼성까지 38회 모두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기록을 남겼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