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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KIA전, 인필드 플라이 판정 놓고 양 팀 감독 어필

작성일: 2017.04.22 17: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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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지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인필드 플라이 판정을 놓고 LG 양상문 감독과 KIA 김기태 감독이 나란히 심판에 어필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서울 잠실구자엥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초였다. 무사 1, 2루에서 김선빈의 타구가 유격수 쪽으로 낮게 떴다. 

오지환이 이 공을 의도적으로 놓친 뒤 2루에 포스 아웃을 시도한 뒤, 여기서 3루로 뛰던 나지완까지 3루에서 태그아웃 시켰다. 이때 황인태 2루심은 포스 아웃 선언을 했다. 그러나 이민호 주심이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하면서 상황이 묘하게 바뀌었다. 이민호 주심의 콜을 다른 심판들과 선수들이 보지 못하면서 생긴 일이다.

양상문 감독이 먼저 그라운드로 달려왔다. 인필드 플라이를 떠나 2루에서 3루로 뛴 나지완의 아웃까지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도로 읽혔다. 심판 합의를 거쳐 김선빈은 인필드 플라이 아웃, 나지완은 태그 아웃으로 정리가 됐다.

그러자 김기태 감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러나 상황을 바꾸지는 못했다. 김선빈은 뜬공 아웃, 나지완은 태그 아웃이 됐고 이때 있었던 1루 주자 안치홍의 2루 진루는 인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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