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넬 빠진 kt 9일 만에 '용트림'…13안타 11득점 맹폭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kt는 지난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다. 팀 타선이 경기 당 2.1득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타선 부진이 팀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한 마운드 활약과 비교돼 크게 대두됐다.
김진욱 kt 감독은 2연패와 공격력 갈증을 풀기 위해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결정을 내렸다.
4번 타자 조니 모넬을 과감하게 뺐다. 이진영을 2번 타자로 올리고 김사연과 오태곤을 동시에 기용했다. 김사연이 7번 타자 중견수, 오태곤이 8번 타자 3루수로 나섰다. 박기혁이 9번 타자로 하위 타선과 상위 타선을 잇는 임무를 맡았다.
김 감독은 "모넬에서 공격 흐름이 많이 끊긴다. 대량 득점이 나오지 않는다"며 9번 타자 박기혁부터 4번 타자 유한준까지 전부 베테랑 타자들을 붙였다. 베테랑 타자들이 좀 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했다.
김 감독의 변화는 적중했다. 베테랑들이 기대에 부응했다. 새로 바뀐 라인업은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13안타 11득점으로 폭발해 11-9 승리를 일궜다. kt가 두 자릿 수 점수를 올린 경기는 올 시즌 처음, 6점 이상 올린 경기는 지난 13일 넥센전 이후 8경기 만이다.
모넬을 대신해 1루수로 나선 윤요섭이 2회 선제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박경수는 4-5로 역전을 허용한 5회 공격에서 심수창을 무너뜨리는 역전 2점 홈런으로 한 번에 분위기를 바꿨다.
kt의 바뀐 라인업은 오랜 만에 강한 응집력을 발휘했다.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회 1사 2, 3루 기회를 박경수가 간결한 2타점 적시타로 해결했다. 6회 김사연이 2루타로 나가자 오태곤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2사 1, 2루 기회는 4번 타자 유한준이 중전 1타점 적시타로 가볍게 풀었다.
8회 공격에서 상대 수비가 흔들리는 틈을 타 다시 앞서 갔다. 김사연이 송광민의 실책을 틈 타 출루하고 1사 1, 2루에서 장민재가 폭투를 저질렀을 때 홈을 밟았다. 이대형이 1타점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