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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터진' 삼성, 다시 나온 '투타 불협화음'

작성일: 2017.04.22 20:3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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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불협화음에 울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14로 졌다. 삼성은 3승 2무 14패가 됐다.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와 3연전부터 21일 NC와 주말 3연전 첫 경기까지 삼성은 마운드 힘을 앞세워 접전을 치렀다. 선발보다 불펜진 활약이 빼어났다. 이 기간 삼성 불펜진은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10볼넷 25탈삼진으로 든든하게 뒷문을 지켰다. 반대로 타격은 해당 기간 부진했다. 타율 0.176 9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마운드가 버티자 방망이가 식었다.

22일 경기에서 삼성은 NC와 경기 초반 점수 쟁탈전을 벌였다. 이원석이 시즌 첫 홈런으로 2점 아치를 그렸고 3회에는 구자욱 이승엽 조동찬 중심 타선이 타점을 뽑으며 5점을 뽑았다. 삼성은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 만에 5득점에 성공했다.
▲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이원석. ⓒ 곽혜미 기자

그러나 4회 삼성 마운드가 무너졌다. 장원삼이 내려가고 김대우가 이어 등판했다. 김대우는 연거푸 볼을 던지며 장원삼 책임 주자 2명에게 홈을 허용했다. 김대우는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1피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두산 전에 부상한 우규민에 이어 구원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김대우는 없었다. 이어 등판한 이수민 김시현도 NC 타선에 난타를 당하고 무너졌다.

방망이가 살면 마운드가 죽고, 마운드가 죽으면 방망이가 사는 악순환. 삼성은 현재 총체적 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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