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4타점 원맨쇼' kt 한화전 5연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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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kt가 활발하게 공격한 타선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홀로 4타점을 올린 박경수를 포함해 팀 타선이 9점을 집중하면서 11-9로 이겼다.
kt는 2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전적을 9승 8패로 쌓았다. 한화 상대 5연패도 끊었다. 한화는 전날 기세를 이어 가지 못하고 8승 11패로 처졌다.
지난 7경기에서 경기 당 2.1득점으로 공격력 빈곤을 겪은 kt는 이날 경기에서 조니 모넬을 빼고 윤요섭 김사연 등을 기용한 변칙 라인업으로 효과를 봤다. kt 타자들은 오랜만에 활발하게 공격해 13안타 11점을 올렸다.
kt 타자들은 득점권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2-0으로 앞선 3회 1사 2, 3루 기회에서 박경수가 2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박경수는 4-5로 역전을 허용한 5회 공격에서 곧바로 역전 2점 홈런을 뽑는 기염을 토했다.
kt는 9-5로 앞선 7회 가장 큰 고비를 겪었다. 송광민의 2루타와 김태균의 1타점 적시타로 1실점, 하주석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2점 차이로 쫓겼다. 심재민이 최재훈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호락호락하게 물러나지 않았다. 8회 공격에서 상대 수비가 흔들리는 틈을 타 다시 앞서 갔다. 김사연이 송광민의 실책을 틈 타 출루하고 1사 1, 2루에서 장민재가 폭투를 저질렀을 때 홈을 밟았다. 이대형이 1타점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균은 이날 경기에서 3회 좌전 안타로 출루해 6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 가 2006년 펠릭스 호세를 넘어 KBO 리그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5타수 4안타로 기록을 자축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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