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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타율 0.212' TEX, 침묵의 4월

작성일: 2015.04.30 15:3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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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봄이라도 타는 것일까. 텍사스 레인저스 타선이 4월 한 달 동안 침묵의 늪에서 허덕였다.

텍사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홈에서 시애틀에 3연패를 당한 텍사스는 7승 1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텍사스 타선은 단 5안타를 때려내는 데 그쳤다. 모두 5회 이전에 터진 안타로 5회 이후 타석에 들어선 13타자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타자들은 수비에서도 올 시즌 최다인 4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텍사스의 팀 타율은 0.212까지 떨어졌다. 0.322에 그친 장타율까지, 모두 197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3개의 홈런 가운데 2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도 없다. 지난 6경기에서 기록한 홈런은 단 1개다.

이날 경기까지 2득점 이하를 기록한 경기가 10차례로 늘어났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75득점을 올린 텍사스 타선. 그중 20득점이 두 경기에서 나올 정도로 타선은 부진을 거듭했다. 득점권 타율도 0.200에 그쳤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이러한 기록은 팀이 더욱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지명 타자 프린스 필더 또한 "타선이 부진하다고 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할 필요는 없다. 그저 타석에 들어서 득점을 뽑아내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이틀 연속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52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타율 0.096을 기록했다.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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