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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에이스' DET 사이먼, 5연승 도전하다

작성일: 2015.04.30 17:0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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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올 시즌 4연승을 거두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알프레도 사이먼(34)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사이먼은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4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5승 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에 올라있는 디트로이트가 지구 2위 캔자스시티를 만난다. 

사이먼은 올 시즌 4차례 선발 등판해 4연승을 거뒀다. 투구내용은 눈부셨다. 지난 1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즌 첫 등판에서 7피안타 2실점 했지만, 16일 피츠버그전에서 8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21일 뉴욕 양키스전과 25일 클리블랜드전에서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동안 각각 1실점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을 1.65까지 끌어내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사이먼의 활약을 예상한 전문가는 드물었다.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15승 10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한 그가 팀을 떠난 맥스 슈어저(워싱턴)와 릭 포셀로(보스턴)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사이먼은 팀을 떠난 투수들의 빈자리는 물론 저스틴 벌렌더의 부상과 데이빗 프라이스 부진까지 완벽히 메웠다. 함께 호투를 펼치던 쉐인 그린이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난조를 보인 상황. 사이먼은 명실상부한 디트로이트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사이먼에게도 불안요소가 있다. 지난해 사이먼의 전·후반기 성적은 큰 차이를 보였다. 전반기 12승 3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던 사이먼은 후반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4.52로 부진했다. 현재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사이먼이 5연승은 물론, 시즌이 끝날 때까지 호투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대니 더피(27)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한 더피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사진] 알프레도 사이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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