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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 타선 폭발 KIA '클린업 침묵도 괜찮아'

작성일: 2017.04.26 21: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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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클린업이 안타를 치지 않아도 충분히 강했다. 상위 하위 타선이 KIA 타이거즈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KIA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KIA는 위닝 시리즈를 확정하며 시즌 16승 6패를 기록했다.

3회초까지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와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팽팽한 투수전을 이끌었다. 흐름에 균열을 만든 타자는 KIA 포수 김민식. 8번 타자 김민식은 3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 단번에 득점권에 갔다. 

이어 김선빈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만들었다. 1번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이명기가 1사 1, 3루에 2타점 2루타를 쳐 3-0 리드를 이끌었다.

3번 타자 나지완이 6회말 선두 타자로 좌전 안타를 뽑아 출루했고 윤성환 폭투 때 2루를 밟았다. 그러나 최형우가 2루수 직선타, 이범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흐름이 끊기는 듯했으나 안치홍이 볼넷을 골라 출루해 2사 1, 3루를 만들었고 7번 서동욱이 1타점 중전 안타, 김민식이 1타점 좌전 안타, 김선빈이 1타점 우전 안타로 다시 3점을 뽑아 경기 흐름을 완벽하게 KIA쪽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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