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호투보다 반가운 로사리오-최진행의 활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선발투수 배영수가 5⅓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고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배영수의 호투도 돋보였지만, 중심 타선의 활약이 있었다. 4번 타자 김태균이 빠진 가운데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와 최진행이 제 몫을 했다. 김태균은 지난 23일 수원 kt전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왼쪽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대주자 최진행과 교체됐다. 24일 대전에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
김태균은 롯데와 원정 3연전 기간 모두 벤치를 지켰다. 김태균의 공백은 커 보였다. 최진행이 김태균 대신 4번 타자로 나섰으나 지난 25일(2-4 한화 패), 26일(2-8 한화 패) 경기에서 주축 타자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그러나 3연전 마지막 날 4번 타자로 나선 로사리오와 5번 타자로 출장한 최진행이 나란히 멀티히트 활약을 벌이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한화는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고 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3회 첫 타자 장민석이 좌익수 쪽 안타, 이용규가 내야안타를 쳤다. 정근우가 좌전 적시타를 쳤고 상대 수비 악송구가 나오면서 1점을 더 뽑았다. 이후 하주석이 좌중간 적시타를 쳐 3-0이 됐다.
경기 초반이었고 롯데의 공격력을 고려하면 추가 점수가 필요했던 한화. 송광민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사리오가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를 때렸고, 최진행이 우익선상 적시타를 날려 점수 차는 5-0으로 크게 벌어졌다.
그간 득점 기회에서 중심 타자들의 침묵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한화가 타자들의 고른 활약 속에 4번 로사리오-5번 최진행도 빼어난 타격감을 보이면서 2연패 탈출에 성공한 뒤 대전 홈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