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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제2의 전성기' 송신영, 호투 이어나갈까

작성일: 2015.05.01 11:3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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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기자 정리]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송신영(39, 넥센 히어로즈)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3승과 함께 선발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초반 송신영의 행보는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지난 4월 1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첫 등판이자 첫 선발 경기를 가진 송신영은 99개의 공을 던지면서 6.2이닝 1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송신영의 선발승은 현대 유니콘스 시절이던 지난 2006년 7월 15일 이후 무려 3,200일 만이었다.

3,200일 만에 거둔 감격의 선발승을 거둔 것에 탄력을 받아서일까. 송신영은 다음 선발 등판 경기였던 kt 위즈전에서도 호투하면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넥센 토종 선발진에 힘을 실었다. 이날 그는 6이닝 무실점 완벽한 피칭으로 신생팀 타자들에게 한 수 지도해줬다. 2경기를 마친 송신영의 평균자책점은 '0'이다.
송신영은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 무대에 나선다. 상대는 2011시즌 몸담았던 LG다. LG 상대 선발 등판은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올 시즌 이전에 마지막으로 선발승을 거뒀던 지난 2006년 7월 15일 경기에서 상대가 LG였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함께 강우 콜드까지 겹치는 행운을 맛보면서 프로 데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완봉승까지 거뒀다.
올 시즌 송신영은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부진했던 지난 시즌을 보내면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던 그이기에 어쩌면 더욱 빛나 보이는 모습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난해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그였지만 LG 상대로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송신영은 지난 2011년 이날 상대팀인 LG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송신영의 맞상대 헨리 소사 역시 이날 맞붙게될 넥센에서 뛰면서 팀의 한국시리즈를 이끌었다. 서로의 팀을 잘 알 수 있는 선수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셈이다. 송신영이 LG를 상대로 9년 전 달콤했던 선발승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 이윤지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송신영 ⓒ 넥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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