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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4회' 롯데 애디튼, kt전 5이닝 5실점…3패째 위기

작성일: 2017.05.03 15:5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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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투수 닉 애디튼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이 시즌 3패째 위기에 몰렸다.

애디튼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7피안타 1탈삼진 2볼넷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1회 말 선두타자 이대형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오정복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 유한준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 첫 타자 장성우를 유격수 앞 땅볼, 윤요섭을 1루수 뜬공, 오태곤을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3회까지 호투하던 애디튼은 4회 들어 흔들렸다.

4회 첫 타자 오정복을 3루수 앞 땅볼로 잡은 뒤 박경수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유한준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장성우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윤요섭에게는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팀은 2-1로 앞선 상황. 애디튼은 오태곤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3루에 있던 선행 주자 유한준을 잡았다. 그러나 포수 강민호의 1루 송구 실수로 2루에서 3루를 밟았던 장성우에게 홈까지 내줬고 정현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4실점째를 안았다.

팀이 2-4로 뒤져있던 5회에는 2사 1루에서 장성우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맞았다. 5회까지 모두 88개의 공을 던진 애디튼은 팀이 2-5로 뒤진 6회부터 배장호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투구를 마쳤다.

애디튼은 앞서 올 시즌 4차례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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