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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불안' 롯데 김원중, KIA전 3이닝 2실점…4회 강판

작성일: 2017.05.06 18:3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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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투수 김원중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김원중이 시즌 2패째 위기에 몰렸다.

김원중은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6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4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1회초 선두 타자 로저 버나디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이명기에게 몸에 맞는 볼, 안치홍에게 볼넷,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나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범호를 유격수 앞 땅볼로 막고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2회 들어 실점했다. 1사 이후 김민식과 김선빈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주고 버나디나를 1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 김선빈을 잡았다. 그러나 2사 1, 3루에서 이명기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1실점 했다.

3회에는 2사 1루에서 서동욱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고 1, 3루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민식과 12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에도 실점했다. 첫 타자 김선빈에게 볼넷을 내주고 버나디나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이명기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2실점째를 안았다.

흔들리던 김원중은 결국 더는 버티지 못하고 배장호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이날 KIA전 투구를 마쳤다.

김원중은 앞서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벌이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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