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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조기 복귀 위해 수술 택했다, 3주 뒤 복귀 기대

작성일: 2017.05.07 06:00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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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규.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정철우 기자]팔목 골절상을 당한 한화 이용규가 수술대에 오른다. 조기 복귀를 위한 승부수다.

이용규는  지난 3일 문학 SK전에서 오른 손목이 골절 됐다. 8회초 1사 3루에서 스퀴즈번트를 시도한 뒤 3루 주자 장민석의 홈  세이프 여부를 지켜보다 1루 베이스를 잘못 디뎌 넘어지며 부상했다. 

애초 진단은 8주 가량이 걸려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화 전력의 치명타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복귀 시기를 크게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수술이었다.

골절 부위에 핀을 박아 고정하는 수술이다. 대형 수술은 아니지만 몸에 칼을 댄다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다. 깁스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는 부상이기에 더욱 그랬다.

그러나 이용규는 수술을 택했다. 수술을 하면 복귀 시기를 크게 앞당길 수 있다는 진단 때문이다.

이용규는 "수술을 받으면 3주 정도로 재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3주도 의학적인 진단일 뿐이다. 정신력으로 좀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수술을 하기로 했다. 최대한 빨리 돌아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규가 한 달 이내에 돌아올 수만 있다면 한화는 선수 운용에 큰 숨통이 트이게 된다. 김원석 장민석 등의 기존 전력으로 최대한 버텨 보겠지만 이용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

조기 복귀를 위해 수술을 택한 이용규의 선택이 위기의 한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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