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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치 하주석에게 당했다…한화전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5.06 19:2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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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외국인 투수 돈 로치가 6일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3승에 실패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kt 외국인 투수 돈 로치가 하주석에게 걸려 3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로치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 1아웃까지 하주석에게 연타석 홈런을 얻어맞는 등 피홈런 3방을 포함해 1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3-5로 역전을 당한 7회 김경언과 대결을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가 패전 위기에 몰렸다. 평균자책점은 2.75에서 3.14로 올랐다.

로치는 시속 150km를 넘는 빠른 투심 패스트볼을 무기로 땅볼을 양산해 지난 6경기에서 2승(2패)을 챙겼다. 땅볼 뜬공 비율이 2.08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이날 역시 땅볼 유도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4회까지 아웃카운트 12개 가운데 8개를 땅볼로 만들었다.

하지만 하주석에게 당했다. 5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시속 145km 패스트볼이 통타당해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그런데 3-1로 앞선 7회에 또 당했다. 양성우에게 볼넷을 준 뒤 하주석에게 홈런을 맞았다. 볼 카운트 3-1에서 시속 148km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 동점이 됐다.

뒤이어 정근우에게 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로치는 장민석과 송광민을 연속해서 내야 안타로 내보내고 심재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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