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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로테이션 복귀 시점 가닥 잡혔다

작성일: 2017.05.07 09: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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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엉덩이 타박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다저스)이 재활 경기 없이 곧바로 빅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류현진의 로테이션 복귀 일정에 대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얘기를 SNS에 올렸다. 그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재활 경기 등판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일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해 973일 만에 승리를 올렸지만, 다음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아픈 곳은 수술 부위인 어깨가 아니라 엉덩이였다. 2루로 슬라이딩하다 엉덩이를 강하게 부딪쳤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부상 상태때문이라기 보다는 로테이션 정리 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이다.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 든 뒤로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재 후 "한 번 정도만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 시리즈에서 7일 클레이튼 커쇼, 8일 브랜든 매카시를 선발로 내보낸다. 9부터 11일까지 이어질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3연전에는 알렉스 우드, 훌리오 우리아스, 마에다 겐타를 차례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12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콜로라도 로키스전 등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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