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첼시의 또 다른 도전…역대 최고 승점 우승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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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이 첼시로 많이 기울었다.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킨 첼시의 우승 도전은 이미 8부 능선을 넘었다. 오는 9일(한국 시간) 미들즈브러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매직 넘버'가 1승으로 줄어든다.
1경기를 더 치른 2위 토트넘 핫스퍼와 승점 차이가 4점이다. 미들즈브러를 상대해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84점. 토트넘과 승점 차이는 7점으로 벌어진다. 여기에 1승을 더하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자력 우승을 확정 짓는다.
이제 관심은 첼시가 과거 첼시의 영광을 넘을 수 있느냐는 것으로 향한다. 이미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23승 12무 3패)가 최종전까지 다 치르고 얻은 승점 81점과 타이를 이뤘다.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 역대 최고 승점으로 우승한 프리미어리그 구단 톱 3에 들 가능성도 얼마든지 열려있다.
<최고 승점으로 우승한 EPL 구단 TOP3> 1. 2004-05 첼시, 승점 95점 (29승 8무 1패) 2. 2005-06 첼시, 승점 91점 (29승 4무 5패) 3. 1999-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점 91점 (28승 7무 3패) * 22개 팀으로 운영된 세 시즌(1992-93, 1993-94, 1994-95) 제외 |
일반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승점 우승 시즌과 팀을 생각하면 '2003-04 시즌, 아스널'을 떠올린다. 당시 아스널은 무패(26승 12무)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쌓아올린 승점은 90점. 톱 3에는 들지 못하는 기록이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승점을 쌓은 팀은 첼시다. 2004-05 시즌 첼시는 95점을 쓸어 담고 우승했다. 이듬해에는 91점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6-17 시즌 첼시도 90점 이상을 넘볼 수 있다. 4경기가 남은 데다 비교적 상대도 약체다. 당장 일전을 앞둔 미들즈브러는 강등권에 처져있고,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왓포드는 각각 8위와 15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최종전을 치를 선덜랜드는 이미 강등이 확정돼 모든 전의를 상실한 상태다.
* 첼시 잔여 EPL 경기 일정 : 미들즈브러(H)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A) - 왓포드(H) - 선덜랜드(H)
81점인 첼시가 잔여 경기를 다 이긴다면 93점으로 역다 최고 승점 우승 2위에 이름을 올린다. 이렇게 되면 최고 승점 우승 상위 세 구단 이름에는 첼시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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