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타로 나와 삼진…볼티모어는 끝내기 패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모처럼 타석에 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인터 리그 방문 경기, 5-2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웨이드 마일리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워싱턴 오른손 강속구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맞선 김현수는 시속 151㎞ 직구에 배트를 헛돌려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는 6회말 수비 때 투수 마이클 기븐스와 교체됐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2(45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김현수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5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기회는 단 한 차례뿐이었고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워싱턴이 오른손 선발투수를 내보냈지만 김현수를 벤치에 앉혀 둔 채 경기를 시작했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김현수가 설 자리가 줄기도 했다.
좌타 외야수 세스 스미스가 1번 타자 좌익수로, 마크 트럼보가 우익수로 경기에 나섰다.
볼티모어는 워싱턴에 6-7, 9회말 끝내기 패배를 했다.
2회초 무사 1, 2루에서 케일럽 조지프의 1루수 옆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볼티모어는 투수 마일리의 번트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고 스미스의 희생플라이와 애덤 존스의 우전 안타로 두 점을 더 얻었다.
5회 트럼보의 투런포와 7회 매니 마차도의 솔로포로 6-2로 달아났다.
워싱턴은 홈런포로 추격했다. 8회말 마이클 타일러의 투런포로 격차를 좁히더니 9회말 선두 타자 제이슨 워스의 솔로 홈런으로 5-6으로 따라붙었다. 다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워싱턴은 지난해까지 볼티모어에서 뛴 맷 위터스를 대타로 내세웠다. 위터스는 브래드 브락의 초구를 받아쳐 1루수 옆을 뚫는 2타점 끝내기 안타를 쳤다.
볼티모어는 6연승 행진을 멈췄고, 워싱턴은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