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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악몽' 류현진, 넘지 못한 아레나도

작성일: 2017.05.12 11:3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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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콜로라도 악몽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이 깨어나지 못했다. 중심에는 놀란 아레나도가 있었다.

류현진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6볼넷 4탈삼진 10실점(5자책점)을 기록하고 팀이 0-10으로 뒤진 5회초 타석 때 교체됐다. 류현진 메이저리그 통산 1경기 최다 실점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콜로라도전 3전 3패, 시즌 5패(1승) 위기에 빠졌다.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올 시즌 2번 선발 등판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는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시즌 첫패를 안았고 18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6이닝 7피안타(3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세 번째 패배를 안았다.
▲ 놀란 아레나도

류현진이 아레나도를 넘지 못해 안은 2패였다. 첫 등판 때 류현진은 1회 1사 1, 2루에 아레나도를 만나 좌익수 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경기 첫 실점했다. 두 번째 콜로라도와 경기에서는 1회 2점 홈런, 3회 2루타, 5회 솔로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아레나도를 상대로 5타수 4피안타(2루타 2개, 홈런 2개) 4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상대 전적은 12타수 6피안타 피안타율 0.500이다.

이날 류현진은 1회 1사 1루에 아레나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바깥쪽으로 시종일관 던졌고 체인지업을 아레나도가 밀어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0-2로 뒤진 2회 2사 1, 2루에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다. 포수 실책 후 2사에 나온 실점이라 자책점은 아니었지만 경기 흐름을 완벽하게 콜로라도에 내주는 피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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