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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정우람 2이닝, 승부처라서"

작성일: 2017.05.13 16:3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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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정우람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 김성근 감독이 마무리 투수 정우람에게 2이닝을 맡긴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는 12일 잠실 LG전에서 8회초까지 4-2로 앞서고 있었다. 8회말 시작과 함께 심수창이 등판했는데 대타 이병규에게 안타를,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볼넷을 내주고 무사 1, 2루에 몰렸다. 이때 정우람이 등판했다. 정성훈에게 적시타를 맞긴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1점 리드를 지켰다. 한화는 9회초 1점을 보태 5-3으로 이겼다. 

김성근 감독은 13일 LG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원래는 심수창에게 두 타자를 맡기고 나서 정우람을 내보내려고 했다. 그런데 주자 2명이 다 나갔다. 안 되겠다, 이제 승부처다 싶어서 일찍 투입했다"고 얘기했다. 

정우람은 11일 롯데전 12구에 이어 12일 39구를 던졌다. 김성근 감독은 "잡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무리를 해서라도 잡아야 한다. 13일은 LG 류제국이 선발 등판한다. 우리는 김재영이다. 잘못하면 연패가 된다. 밖에서는 혹사다, 무리다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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