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추신수 2루타' TEX, OAK에 무기력한 패

작성일: 2015.05.04 07:41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김건일 기자] 추신수가 2루타를 때려내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는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했다.

텍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경기에서 1-7로 패하며 전날 승리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지난 7일 상대했던 오클랜드 에이스, 소니 그레이를 상대했다. 전날 경기에서 맹타를 때려내며 방망이를 예열한 추신수였지만 침착했다. 추신수는 그레이의 공을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4회 다시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과 달리 추신수의 방망이는 초구부터 힘차게 돌았다. 추신수는 바깥쪽에 형성된 그레이의 92마일 빠른 공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직격한 시즌 4호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그레이의 폭투가 나오면서 추신수는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그는 1사 만루가 만들어질때까지 3루에서 움직이지 못했고 9번 타자 루그네스 오도어의 1루 땅볼에 홈으로 들어오다 아웃당했다. 후속 타자 레오니스 마틴까지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텍사스는 득점없이 4회를 마쳤다.

천금의 기회를 놓친 텍사스의 다음 차례는 실점이었다. 유격수 앨비스 앤드러스가 2사 2루에서 실책을 범하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추신수는 6회 맞이한 세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 사이 텍사스 선발 가야르도는 오클랜드 포수 스티븐 보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7회 2사 1,2루에서 네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댄 오테로를 상대했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기회가 무산되자 텍사스의 실점은 계속됐다. 7회엔 바뀐 투수 알렉스 클라우디오가 스티븐 보트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경기는 순식간에 0-5로 벌어졌다.

9회초엔 로만 멘데즈마저 조쉬 레딕에게 승부를 결정짓는 2점 홈런을 얻어 맞으며 7-0이됐다.  

텍사스는 9회말 무사 만루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4번 타자 벨트레가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추신수가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바뀐 투수 R.J 알바레즈의 3구째 93마일 빠른 공을 힘껏 받아쳐 큰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우익수 레딕이 펜스에 부딪히면서 잡아냈다.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면서 희생 플라이에 만족해야했다.

결국 텍사스는 졸전 끝에 1-7로 패했다. 텍사스는 다음날 10연승을 구가중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맞붙는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