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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H 이틀 연속 1-0 승, 구단 신기록

작성일: 2015.05.04 10:4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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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기자]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뉴욕 메츠에 이틀 연속 1-0 승리를 거뒀다.

워싱턴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 필드에서 열린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이틀 연속 1-0 영봉승을 거뒀다. 이는 전신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까지 통틀어 창단 이래 처음 세운 기록이다.

워싱턴은 이날 1회에 터진 라이언 짐머맨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발 덕 피스터는 6⅓이닝을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츠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어 태너 로어크(⅔이닝) 맷 손튼(⅔이닝) 애런 바렛(⅓이닝) 드류 스토렌(1이닝) 등 불펜진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전날(3일) 경기에서도 워싱턴은 선발 지오 곤잘레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2회에 터진 마이클 테일러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맷 윌리엄스 워싱턴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피스터가 정말 잘 던져 줬다"며 입을 열었다. 피스터와 로어크의 교체 시점에 대해서는 "이닝이 거듭될수록 피스터의 공이 뜨기 시작했다. 그래서 태너와 교체하기로 했다. 피스터는 더 던지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나 공이 높아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7회 1사에서 케빈 플라웨키에게 2루타 허용) 그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피스터는 이날 공 89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피스터의 호투로 워싱턴은 5선발 체제가 더욱 견고해졌다. 워싱턴 선발진은 지난 한 주간 4승 1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했다. 4승 가운데 3승은 메츠를 상대로 따냈다.

이날 결승타를 때려낸 짐머맨은 "팀이 점수를 얻을 기회는 무수히 많았다. 그러나 우리 타선은 빅이닝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투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타선이 최소한 3~4점은 뽑아내야 한다"며 타선이 조금 더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메츠는 잔루 7개를 기록했다. 메츠는 8회말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루카스 두다와 마이클 커다이어가 연속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선발 딜런 지는 5이닝 6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사진] 덕 피스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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