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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형 왔다!!' 손민한, 모서리 제구 관건

작성일: 2015.05.05 12:0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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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정리] 선수단 맏형이 다시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왔다. NC 다이노스의 '민한신' 손민한(40)은 시즌 6번째 경기인 KIA 타이거즈전에서 다시 호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올 시즌 손민한은 5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첫 세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호투하던 손민한은 4월17일 한화전(4⅓이닝 6실점), 23일 삼성전(4⅓이닝 7실점)으로 대량실점하며 뭇매를 맞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특히 23일 경기는 팀이 4점을 지원했으나 마산구장 외야에 강하게 분 바람으로 인해 뜬공이 될 수 있던 타구가 안타로 둔갑하는 등 운도 없었다.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던 손민한이 예상 외로 난타를 당하고 만 경기다.

시즌 개막 이래 손민한은 '내 줄 안타는 내주되 결정적인 순간은 피한다'라는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이 부분이 잘 먹혀들었던 세 경기에 비해 최근 두 경기에서는 결정타가 고스란히 실점으로 이어지며 고전했다. 피안타율이 0.294로 낮지 않은 반면 볼넷은 27⅔이닝 동안 단 하나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닝 당 주자 출루 허용률(WHIP)도 1.19에 불과했다. 사사구가 적다는 점은 제구가 좋다는 것도 의미하지만 또다른 의미로는 우격다짐식 투구에 비해 구위가 썩 좋지 않았거나 코너워크 제구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소속팀 NC는 이호준(33타점), 에릭 테임즈(31타점) 등 타점 1,2위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화력만큼은 다른 팀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 다만 마무리 김진성의 부상 이탈로 인해 계투진이 헐거워진 것이 사실. 그만큼 손민한이 스트라이크존 모서리 제구를 통해 좋은 타구 양산을 줄이며 이닝이터로서도 경제적인 호투를 펼쳐야 한다. 맏형은 공룡군단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 것인가.

[사진] 손민한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표] 손민한 피안타율-볼넷-WHIP ⓒ SPOTV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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