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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이 본 번즈 반등 "타이밍 잡았다"

작성일: 2017.05.19 17:4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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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앤디 번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내야수 앤디 번즈가 kt와 3연전에서 안타 7개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올렸다. 0.244였던 타율이 0.271까지 올랐다. 2루타 4개와 홈런 1개로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더욱 반갑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번즈는 타격 타이밍이 좋아졌다. 이제 잘 맞는다. 그동안 코치들과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감이라는 게 원래 한 번에 확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너무 급하게 치려고 했다. 기회에서 계속 마음이 급해지다 보니 정작 자기 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너무 뒤쪽에서 타격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타순 변경이 원인은 아닌 것 같다. 9번 타순에서도 계속 안 맞을 때가 있었다"며 심리적인 면보다는 기술적인 교정을 이유로 꼽았다.

번즈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 3연전에서도 13타수 6안타, 2루타 3개와 홈런 2개를 기록했다. 조원우 감독은 "아직 더 두고 봐야한다"면서도 "LG와 좋은 기억이 있다"며 기대를 걸었다. 

한편 롯데는 오른손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문규현 대신 신본기를 1군에 등록했다. 문규현은 재활에 약 6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신본기는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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