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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 불운 끊나…LG전 6이닝 4실점 승리 요건

작성일: 2017.05.19 20:4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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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브룩스 레일리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레일리는 지난해 LG전에 무려 6번이나 나와 2승을 올렸다. 그러나 피안타율은 0.311로 높았고, 평균자책점도 6.11로 좋다고 볼 수는 없었다. 올 시즌 지난해와 비슷한 평균자책점(지난해 4.34, 올해 4.33)을 기록하면서도 8경기에서 1승 4패로 승리와 거리와 있었다.

1회를 안타 1개로 막았지만 2회가 문제였다. 선두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다음 타자 양석환을 좌익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좌익수 박헌도가 떨어지는 곳을 제대로 찾지 못했고, 어렵게 잡았다가 바로 떨어트렸다. 오지환 타석에서는 포수 패스트볼까지 나와 무사 2, 3루가 됐다.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레일리는 다음 타자 채은성에게 초구 커브를 던졌다가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유강남에게도 안타를 맞았지만 채은성의 3루 도루를 김사훈이 저지하고, 손주인을 삼진으로 잡아 2회를 마쳤다. 2실점 모두 비자책점.

3회에는 선두 타자 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용의의 희생번트 시도 때 2루 진루를 차단해 위기를 피했다. 1사 1루에서 정성훈을 2루수 병살타로 막아 이닝을 마쳤다. 5-2로 앞선 4회에는 선두 타자 히메네스를 중전 안타로 내보낸 뒤 2사 1루에서 채은성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5회에는 2사 2루 위기에서 정성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을 피했다. 6회는 투수 땅볼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끝냈다. 5-4로 앞선 7회말부터는 윤길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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