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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콘리' 멤피스, GSW 원정서 귀중한 1승

작성일: 2015.05.06 14:2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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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따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얼굴 부상에서 돌아온 마이크 콘리의 활약이 빛났다.

멤피스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2차전에서 97-9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홈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거둔 원정 승리였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콘리가 돌아왔다. 1차전을 86-101로 허무하게 패했던 멤피스. 그러나 이날은 확연히 달랐다. 그 중심에 얼굴 부상에서 돌아온 콘리가 있었다. 콘리는 1쿼터에만 9득점을 기록하는 등 홀로 22득점을 책임졌다. 2쿼터 5분여를 남겨두고는 돌파 도중 중심을 잃고 쓰러졌지만 끝까지 공을 지키는 투혼까지 보였다.

골든스테이트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는 클레이 톰슨이었다. 극심한 슛 난조에 시달린 톰슨은 전반 동안 단 5득점에 그쳤다. 2쿼터 막판에는 3점슛을 놓친 뒤 곧바로 원 핸드 덩크슛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림을 외면했다. 50-39, 멤피스의 11점 차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

콘리가 가세한 멤피스의 주전 선수들은 고른 활약을 펼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콘리가 외곽포를 터뜨린 멤피스는 마크 가솔과 잭 랜돌프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골든스테이트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3쿼터 중반 점수 차가 15점까지 벌어졌지만 'MVP' 커리가 8득점을 몰아넣어 73-63으로 3쿼터를 마쳤다.

골든스테이트의 숨통을 끊은 선수는 다름 아닌 콘리였다. '식스맨' 레안드로 바르보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 단 1점도 기록하지 못한 톰슨도 연속 득점에 성공해 7점 차까지 따라왔다. 그러나 콘리는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3점 슛을 집어넣어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는 멤피스의 97-90, 7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두 팀의 3차전은 10일 멤피스 홈 구장 페덱스 포럼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멤피스 그리즐리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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