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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영 5타점' 고양, KIA에 석패

작성일: 2015.05.07 16:1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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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기자] '바람의 손자' 윤대영이 5타점을 뽑아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고양은 경기도 고양시 고양야구장에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5 퓨처스리그에서 10-13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 내준 대량 실점과 사사구 10개와 실책 4개가 뼈아팠다.

2회 박으뜸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간 고양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3회 고양 선발 고창모가 동점을 허용한 뒤 4회 KIA 박진두와 김다원에게 각각 2점 홈런을 얻어맞는 등 6실점을 범했다. 경기는 순식간에 1-7로 역전됐다. 5회 구원 등판한 윤강민마저 2점을 내줬다.

고양은 5회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면서 2-7을 만들었지만, 6회 바뀐 투수 강장산이 3실점 하면서 경기는 2-12.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고양은 6회 공격에서 바뀐 투수 곽정철을 상대로 이지혁의 2루타와 윤대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윤대영은 7회에도 3루타를 때려내면서 2타점을 추가했다. 윤병호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진 고양은 6-12까지 추격했다.

8회 1점을 내줬지만, 고양의 추격은 멈추지 않았다. 8회 2사 만루에서 이지혁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안타 맹타를 휘두른 윤대영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9-13까지 따라붙었다. 

계속되는 2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창섭이 볼넷을 얻어나가며 다시 만루를 만들었고, 대타 조평호가 밀어내기로 10-13을 만들었다. 3점 차로 따라붙은 고양은 계속되는 만루 기회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김태진이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무산됐다.

고양은 9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고 역전을 노렸으나 상대 마무리 신창호에 묶여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10-13으로 마무리됐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외조카로 유명한 윤대영은 5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에서 패한 고양은 시즌 전적 11승 4무 11패를 기록하면서 퓨처스 중부리그 2위를 유지했다.

[사진] 고양 덕아웃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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