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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이 누구?" 김진욱 감독 '아픈' 농담

작성일: 2017.05.31 18:1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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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윤은 올 시즌 세이브 10개를 올렸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31일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던 김진욱 kt 감독은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이야기가 나오자 "김재윤이 누구야?"라고 되물었다.

이내 "농담이었다. 하도 등판한지 않아서 잊어버리겠다"고 말했다.

김재윤은 지난 26일 두산과 원정 경기를 끝으로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아 등판하지 않았다. 리그 구원 투수들 가운데 등판이 17번으로 손승락(롯데)과 함께 가장 적다. 지난 13일 NC와 경기를 마치고선 21일 경기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시즌 세이브는 10개에 멈춰 있다.

김 감독은 "세이브 상황이 줄어들어서 어쩔 수 없다"고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 경기 후반 점수 차이가 벌어졌을 때 상대 팀에 양해를 구하고 아웃카운트 1개 정도 맡길 생각이었지만, 본인과 면담해 보니까 차라리 오래 쉬는 게 낫다고 해서 마음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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