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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종택 단장 "강장산 불펜 강화 카드…선발도 가능"

작성일: 2017.05.31 20:0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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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오른손 투수 강장산이 김종민과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는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퓨처스리그에 있는 포수 김종민을 달라는 요청을 받은 kt는 불펜 강화에 초점을 두고 NC 투수진을 파악하다가 장래성이 촉망한 투수를 발견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김종민을 주고 오른손 투수 강장산을 데려온 임종택 kt 단장은 "NC 쪽에서 먼저 김종민을 요청했다. 우리 팀이 타선과 불펜 쪽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전력 분석팀, 프론트와 데이터를 심도 있게 분석해서 강장산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NC에 합류한 강장산은 키 194cm 몸무게 98kg 단단한 체격에서 힘 있는 공을 뿌린다고 평가를 받는다. 

지난 두 시즌 동안 1군에서 28이닝을 던졌고 올 시즌엔 5경기에서 11⅓이닝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0.48을 남겼다.

지난달 롯데와 2대 2 트레이드에 이어 임 단장이 kt에 부임하고 올 시즌 두 번째로 성사시킨 선수 교환이다.

당시 핵심 불펜 투수였던 장시환과 김건국을 롯데에 주고 오태곤과 배제성을 데려온 임 단장은 "두 선수가 우리 팀 주축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트레이드를 했다. 앞으로도 미래를 보는 트레이드라면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장산은 키 194cm로 키 189cm인 배제성 못지않은 장신이다.

임 단장은 "이번에도 역시 미래를 봤다. 당장 불펜은 물론 선발로도 쓸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한다"며 "(흥미롭게도) 데려온 두 투수 모두 키가 크다. 우리 팀 유니폼을 입고 장신의 키에서 나오는 힘 있는 볼을 뿌려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강장산과 김종민은 각각 6월 1일 새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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