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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한수 감독 "구자욱이 주루와 수비에서 결정적 활약 펼쳐"

작성일: 2017.05.31 22:1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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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김한수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으면서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삼성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뒤 김한수 감독은 "구자욱이 주루와 수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다린 러프가 찬스마다 타점을 올리면서 경기가 수월하게 풀렸다"고 칭찬했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구자욱은 3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7회초에는 심창민이 김대륙에게 맞은 우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타구를 빠르게 뛰어가 몸을 던져 잡으면서 롯데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전날(30일)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러프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러프는 "직구를 못치고 있었는 데 이날 직구를 노리고 타격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팀에 필요한 순간에 쳐야 한다. 도움만 된다면 단타든, 장타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앤서니 레나도는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7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 감독은 "레나도의 첫 승을 축하한다. 다음 등판에서는 더 나아진 투구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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