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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4, 정찬성·최두호에 존스·DC 그리고 사이보그까지

작성일: 2017.06.02 05:1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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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사이보그는 다음 달 30일 UFC 214에 출전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정찬성과 최두호 두 한국인 페더급 랭커의 동반 출전, 지미 마누와와 볼칸 오즈데미르의 라이트헤비급 랭킹전, 전 챔피언 헤난 바라오의 밴텀급 복귀전.

다음 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14 대진표는 벌써부터 꽉 찬 느낌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여성 페더급 간판스타 크리스 사이보그(31, 브라질)가 나선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일 UFC 공식 팟캐스트 'UFC 언필터드'에서 "사이보그는 무조건 UFC 214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사이보그는 UFC 214가 애너하임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안 이후, 계속 이 대회 출전을 바라 왔다. 지난 4월 "페더급 챔피언 저메인 데 란다미와 타이틀전을 펼치고 싶다. 내가 사는 오렌지 카운티 인근에서 열리는 대회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사이보그와 대적할 상대를 찾는 일이다. 데 란다미는 "사이보그는 잘 알려진 약물 사기꾼"이라며 대결을 거부하고 있다. "밴텀급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다른 후보 캣 진가노도 여의치 않다. 화이트 대표는 "진가노가 사이보그와 대결을 원해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진가노가 7월 말에 출전할 수 없는 몸 상태"라고 밝혔다.

사이보그는 여성 종합격투기 단체 인빅타 FC 페더급 챔피언 메간 앤더슨과 대결을 바랐지만, 이 가능성도 사라졌다. 앤더슨은 다음 달 16일 인빅타 FC에서 엘레나 콜레스닉과 타이틀전을 갖는다.

사이보그는 지난해 UFC에 들어왔다. 브라질에서 열린 두 번의 대회에서 140파운드 계약 체중으로 싸워 레슬리 스미스와 리나 랜스버그를 TKO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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