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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도는 맥그리거와 싸우려고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았다"

작성일: 2017.06.02 11:00 백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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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도 코치 페데네이라스는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조제 알도(30, 브라질)는 지난달 25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2 미디어 콘퍼런스콜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재대결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적 있다. 하지만 알도와 코치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재대결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

알도의 코치 안드레 페데네이라스(50, 브라질)는 지난 1일 스포츠 매체 'ESPN'와 인터뷰에서 "경기 전이라 정확히 말해 줄 수 없지만, 우리에겐 계획이 있다. 알도는 언제나 맥그리거와 다시 싸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 우리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와서 우리에게 '맥그리거가 페더급 타이틀 방어 경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너랑 싸우고 싶지 않아 한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경기를 성사시키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그렇다고 대표인 내가 맥그리거 머리에 총을 겨누며 싸워라고 협박할 수도 없잖나'라고 해명했다. 맥그리거는 알도와 다시 싸우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도가 맥그리거와 다시 싸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했는지도 설명했다.

"잠정 타이틀전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맥그리거를 원했지만, 맥그리거는 경기를 거절했다. 그 때문에 알도는 은퇴도 고민했다. 복싱이라면 그가 받아들여 줄 수도 있을 같았다. 그래서 복싱을 하려고 했지만 UFC 대표는 순순히 허락해 주지 않았다. 페더급에서 싸워주지 않는다면, 라이트급으로 따라 올라가서 싸울 생각이었다. 그래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누르마고메도프도 경기를 거절했다. 이처럼 알도는 어떤 수단과 방법이라도 동원해서, 맥그리거와 재대결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알도 측은 계획을 곧 발표할 것임을 시사했다. 원대한 계획의 첫 걸음을 밟기 위해선, 눈앞의 상대 맥스 할로웨이(25, 미국)를 UFC 212 메인이벤트에서 반드시 꺾어야만 한다.

UFC 212는 오는 4일 오전 11시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메인이벤트는 조제 알도와 맥스 할로웨이의 통합 타이틀전이다. 언더 카드는 아침 7시 30분부터 SPOTV와 SPOTV ON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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