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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승' 해커, "불펜 위해 긴 이닝 던지려 했다"

작성일: 2017.06.03 21:0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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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에릭 해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에이스 에릭 해커가 긴 이닝을 버티며 승리투수가 됐다.

해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거뒀다. 팀은 LG를 4-3으로 힘겹게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해커는 LG 선발투수 차우찬과 팽팽한 투수전 속에 팀이 7회초 3-2로 다시 앞서자 7회말을 막으며 승리 요건을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4에서 2.82로 소폭 낮췄다.

경기 후 해커는 "LG 타선이 끈질기게 상대해 힘들었다. 4연패 뒤 연승으로 이어 가는데 이 승리가 필요했다. 오늘(3일) 승리로 우리 팀 분위기를 좋게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해커는 이어 "최근 선발이 짧게 던지고 불펜 출전이 많았는데 어떻게든 긴 이닝을 던지려고 했다. 오늘 처음 호흡을 맞춘 김종민과도 좋았다. 조금 더 맞춰 가면 더 좋은 관계가 될 것 같다. 월요일(5일)에 가족이 오는데 기쁘고 오기 전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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