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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오픈] 샤라포바, 보즈니아키 꺾고 준결승행

작성일: 2015.05.08 11:0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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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랭킹 3위)가 난적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랭킹 5위)를 꺾고 마드리드 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도 카를라 수아레즈 나바로(27, 스페인, 세계랭킹 12위)에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했다.

샤라포바는 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드리드오픈 단식 8강전에서 보즈니아키를 2-1(6-1 3-6 6-3)로 제압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였던 샤라포바는 2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

지난 1월 열린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는 이후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말에는 올 시즌 3승을 거둔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랭킹 2위)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이번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며 2위 탈환의 기회를 마련했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샤라포바는 2세트에서 보즈니아키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했다. 범실을 연발한 샤라포바는 결국 3-6으로 2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3세트에서 샤라포바는 강서브를 앞세워 보즈니아키를 압도했다. 3세트에서 첫 서브 성공률이 70%를 넘어선 샤라포바는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보즈니아키와의 상대전적에서 6승4패로 우위를 보였다. 지난달 말에 열린 포르쉐 그랑프리 준우승을 차지한 보즈니아키는 2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했다. 하지만 샤라포바의 벽을 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서브에이스 11개를 앞세워 수아레즈 나바로에 2-0(6-1 6-3)으로 완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지난달 초에 열린 마이애미 오픈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수아레즈 나바로를 2-0으로 꺾은 윌리엄스는 이번에도 손쉽게 제압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페트라 크비토바(25, 체코, 세계랭킹 4위)는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5, 루마니아, 세계랭킹 37위)를 2-0(7-5 6-3)으로 제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크비토바는 준결승에서 윌리엄스를 만난다. 크비토바는 윌리엄스와 5번 경기를 펼쳤지만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샤라포바는 루시 사파로바(28, 체코, 세계랭킹 14위)를 2-1(5-7 7-6<5> 7-6<3>)로 제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0, 러시아, 세계랭킹 29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진1] 마리아 샤라포바 ⓒ Gettyimages

[사진2]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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