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르꺼러, 낭심 맞고 여전히 불편…"명현만과 재대결 희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아오르꺼러(22, 중국)는 여전히 어기적어기적 걷는다.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039에서 명현만의 로킥에 큰 충격을 받은 급소가 아직도 아프다.
경기에서 "퍽" 하고 로킥을 맞자마자 쓰러져 '죽음의 고통'에 소리를 지르고 눈물을 흘리다가 경기를 포기한 아오르꺼러는 곧바로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숙소로 돌아와 안정을 되찾는가 했으나, 다음 날인 11일 오전 또다시 통증이 심해져 오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으로 향했다.
정밀 진단을 마친 담당 의사는 "혈관 일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안정을 취해야 한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오르꺼러는 다시 숙소에서 쉬고 있다. 걷는 게 여전히 불편하다.
아오르꺼러는 중국 헤비급의 초신성이다. 총 전적 4승 3패. 로드 FC에선 김재훈·밥 샙·가와구치 유스케에게 KO로 이겼고, 최홍만에게 KO로 졌다.
첫 한국 원정 경기에서 명현만과 주먹 대결이 기대됐으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환자복을 입었다. 국내 남성 팬들에게 동정심을 사게 되면서 경기력을 보여 주지 않고도 유명해졌다.
아오르꺼러는 "내 부상은 명현만 탓이 아니다. 경기에서는 늘 의외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얼른 회복해서 돌아오겠다. 명현만과 다시 한 번 붙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명현만은 경기 직후 병원으로 찾아가 아오르꺼러에게 사과했다.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 정말 미안하다. 빠른 쾌유를 빈다"고 하자, 아오르꺼러는 "괜찮다"며 명현만에게 악수를 청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포토S] SSG-삼성전, 계속된 비로 결국 우천 취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