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 축구 장쑤, 최용수 후임에 카펠로 감독 선임
작성일: 2017.06.12 10:5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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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 구단은 11일 밤 SNS 계정에 카펠로 감독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상세한 조건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중국 신화통신은 카펠로 감독이 장쑤와 1년 6개월 계약을 맺었으며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26억 원)라고 12일 보도했다. 이어 카펠로 감독이 잔루카 잠브로타, 크리스티안 브로키를 코치진으로 데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쑤는 지난해 6월 K리그 클래식 FC 서울을 이끌던 최용수 감독을 영입해 슈퍼리그에서 준우승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나 올해 슈퍼리그 부진과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등이 이어지자 지난 1일 최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자진 사퇴 발표 형식이었으나 사실상 경질됐다는 게 중론이었다. 장쑤는 슈퍼리그에서 16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러 있다.
카펠로 감독은 AC 밀란, AS 로마,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빅 클럽을 지휘했다. 1994년 AC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7년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끄는 등 성과를 냈다.
2008∼2012년 잉글랜드, 2012∼2015년엔 러시아 국가 대표 감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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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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