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네이마르, 호날두·메시 그 다음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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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소시에다드전에서 팀의 승리를 이끈 네이마르(23)가 골기록에서 유럽 3대 골잡이로 자리잡았다.
네이마르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프 누 구장에서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5분 선제골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9승 3무 4패(승점 90)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면서 리그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예상대로 경기 시작부터 소시에다드를 끊임없이 두들겼다. 그러나 '두 줄 수비'를 구축한 원정팀의 수비 집중력이 대단했다. 전반 7분 다니엘 알베스의 크로스를 리오넬 메시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 구석으로 향한 공은 소시에다드 골키퍼 헤로니모 룰리 골키퍼 선방에 가로 막혔다. 12분에는 네이마르가 메시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이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룰리 골키퍼 왼쪽 다리에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오른쪽 측면에서 메시와 알베스의 크로스로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27분 메시의 크로스를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공격에 가담해 슈팅을 날렸으나 룰리 골키퍼가 막아냈다. 38분에는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하피냐 알칸타라가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수비진의 허슬 플레이에 저지됐다. 44분 알베스의 묵직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 왼쪽을 살짝 비껴갔다.
후반 5분 굳게 닫혔던 소시에다드의 골문을 네이마르가 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메시의 왼발 크로스가 소시에다드 수비수 미켈 곤살레스의 머리를 맞고 나오자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네이마르가 가볍게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9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오버헤드킥 추가골로 팀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결승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올시즌 리그 22호골을 기록하면서 앙투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함께 득점 순위 3위에 자리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7골, 국왕컵 6골을 포함하면 시즌 35호골이다.
네이마르의 시즌 득점 기록은 유럽 리그 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4골), 리오넬 메시(53골) 다음에 해당한다. 바르셀로나 2년차에 들어서면서 유럽 최고의 골잡이 반열에 올라선 네이마르가 남은 공식 경기 4경기에서 팀의 목표인 3관왕에 득점으로 보탬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네이마르 ⓒ 바르셀로나
이남훈 기자 ln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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