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6월에야 웃음 되찾은 NC 김성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경문 감독은 김성욱에게 기대가 크다. 그래서 지난 2년 동안 성적에 비해 많은 기회를 줬다. 특히 작년에는 타율이 1할을 밑돌던 6월 초에도 선발 라인업에 김성욱 이름 석 자를 적었다. 김성욱은 6월 타율 0.254를 기록해 살아날 조짐을 보이더니 7월 타율 0.364, OPS 1.030으로 폭발했다.
김경문 감독은 "작년에 커리어 하이(130경기 타율 0.265, OPS 0.801, 15홈런 51타점)를 했으니 본인도 올 시즌을 앞두고 기대가 컸을 거다. 선구안이 좋은 선수인데(헛스윙이 잦아) 삼진이 많았다. 올해는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 게 영향을 끼쳤을 거다"라며 초반 부진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슬로스타터는 형들이 해야 하는데"하며 웃었다.
올해도 6월에야 김성욱은 웃음을 되찾기 시작했다. 6월 타율 0.382, OPS 0.907로 상승세다. 이번 시즌 목표 가운데 하나가 삼진 줄이기였는데, 최근 15타석에서 딱 1번 삼진을 당했다.
김경문 감독은 13일 경기 전 타격 훈련을 마친 김성욱에게 "얼굴 보기 좋다!"며 기운을 불어넣었다. NC가 14-5로 크게 이긴 가운데 김성욱은 7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5타수 4안타 3타점을 올렸다.
NC는 붙박이 3번 타자와 4번 타자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나성범이 손목 부상으로, 재비어 스크럭스가 오른쪽 복사근 손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박석민이 초반 부진을 딛고 중심타자로 돌아온 가운데 김성욱까지 기대했던 그 경기력을 되찾는다면 주전 공백도 상쇄할 수 있다. 물론 나성범과 스크럭스가 돌아온 뒤에는 더 무서워진다. 김경문 감독은 "김성욱은 3번 타자로도 나갈 수 있는 선수"라며 앞으로 더 중요한 임무를 맡길 뜻을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