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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남녀대표팀, 세계선수권 단체전 결승행

작성일: 2015.05.10 18:5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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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한국 남녀 세팍타크로대표팀이 세계선수권 팀 이벤트에서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녀대표팀은 지난 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0회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각각 브루나이와 베트남을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기훈 감독(고양시청)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브루나이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남자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체 이벤트에서 결승진출을 이루는 쾌거를 이룩했다.

남자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지난달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남자대표팀은 '세계 최강' 태국을 위협하는 강호로 성장했다.

이기훈 감독은 "태국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선수층이 두터워 져야 하며 세팍타크로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야 한다. 현재 대학부와 고등부 팀이 많이 없어지는 상황인데 이것을 해결해야만 세계정상으로 올라 설 수 있다" 국내 세팍타크로 저변을 설명했다.

여자대표팀도 단체 이벤트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민승기 감독(대구광역시청)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세계랭킹 2위 베트남에 2-1(1레구 9:21, 13:21 / 2레구 21;10, 21:12 / 3레구 21:17, 21:6:9)로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더블이벤트와 레구이벤트 준결승에서도 베트남을 만나 석패했다.

그러나 대표팀 전원이 참가하는 팀이벤트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민승기 감독은 "여자대표팀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팀이벤트에서 결승진출에 성공하여 매우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고석구 회장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은 더블이벤트 동메달 레구 이벤트 동메달 그리고 팀 이벤트 은메달을 확보했다. 남녀 대표팀은 모두 홈 팀인 태국과 단체전을 치른다.

[사진1]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2]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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